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25일 저녁 청와대로 3부 요인과 여야 정당대표를 초청,최근 남미 3개국 순방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초당적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은 22일 "노 대통령이 국회의장,대법원장,국무총리 등 3부 요인과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대표 및 원내대표,민주노동당 민주당 자민련 대표 등을 초청해 외교 성과를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회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4대 입법' 등을 둘러싸고 대치 중인 여야관계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