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풍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9일 교보 조봉현 연구원은 풍산에 대해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제품 롤마진 개선추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 증가 폭이 점차 폭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두산중공업이 수주한 쿠웨이트 담수화 프로젝트의 합금관 매출이 내년 총 605억원 규모가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등 내년 2500만 달러의 합금관 수주를 예상했다. 주가의 할인요소로 작용했던 부실계열사 지원 부담은 업황 호전과 더불어 해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 가운데 목표가를 종전 1만4,500원에서 1만6,85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