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철강..원화강세는 이중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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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철강 업체들이 원화 강세로 이중 수혜를 입고 있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은 철강업체들이 원재료 대부분을 달러로 구입하는 반면 철강 제품들을 거의 내수로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원화 강세가 4분기와 내년 1분기 마진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달러 약세로 세계 각국 업체들이 철강 수출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원화 강세에 따른 수입 증가는 없을 것으로 전망.
최근 철강주들의 상대적 강세는 철강가격 강세 지속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POSCO에 대해 시장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INI 스틸과 동국제강에 대해서는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