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24일 개통하는 동해고속도로에서발생할 각종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고속도로 119 구급대를 배치,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속도로 119 구급대에는 6명의 인력이 배치돼 특수구급차 등 구조.구급활동을하기 위한 필수장비를 갖추고 신속한 현장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했으며 18일 발대식후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도 관계자는 "강원동부지역의 대동맥인 동해고속도로에 구급대가 배치됨에 따라지역주민은 물론 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한국관광 1번지',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라는 도민의 열망에 부응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li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