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036930] 등 14개 코스닥기업이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과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 이상 늘어나는 실적 호조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코스닥증권시장이 12월결산 코스닥기업 701개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9월중 주성엔지니어의 매출액이 작년동기대비 5.1배가 증가했고 순이익은 무려 163.3배가 급증했다. 또 코닉시스템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 순이익이 4.3배와 136.0배가 급증하는 실적을 올렸다. I.S하이텍은 매출액과 순이익이 증가율이 314.0%와 1천281%를 기록했고 파이컴의 매출액은 126.0%, 순이익은 613% 급증했다. 나머지 10개사의 매출 및 순이익 증가율은 △한성엘컴텍 172.1%, 551% △네패스385.2%, 509% △이오테크닉스 113.5%, 477% △기륭전자 190.4%, 437% △탑엔지니어링 150.5%, 309% △유니슨 131.8% 271% △에스티아이 167.6%, 248% △피에스케이 166.0%, 223% △지엔텍 130.1%, 192% △티에스엠텍 121.1%, 105% 등이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