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1조2천억원 규모의 LG카드 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개장초 LG카드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0시20분 현재 LG카드의 주가는 전날보다 8.52%(1,350원) 급락한 14,5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산업은행은 LG카드 증자와 경영정상화를 위해 외부 용역을 의뢰한 결과 1조2천억원의 증자가 필요하다며 LG그룹, 채권단과의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