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아시아 증시에 대해 연말까지 탄탄한 랠리후 내년 상반기 완만한 움직임 그리고 하반기들어 재상승 로드맵을 지속했다. 16일 티모시 모에 골드만삭스 전략가는 '4분기 중간 점검' 자료에서 달러화 기준으로 아시아 증시가 4분기들어 7.7% 올라 연간 누계 11% 상승률의 대부분을 거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자국 통화 기준 상승률은 4.1%. 모에 전략가는 계절적 요인과 유동성,MSCI 지수 변화 등 호재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아시아 증시가 상승할 것이란 시각과 일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 한편 달러화 약세(亞 통화강세)는 경제 흐름에 다소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최근 2005 한국 실질 GDP성장률이 3.7%로 하향 조정됐음을 상기시켰다. 4분기 견고한 랠리후 내년 완만한 흐름 그리고 하반기들어서 2006년 기대감속 재상승을 보이는 아시아 증시 로드맵을 지속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