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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 상승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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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증시가 4일 연속 상승으로 900선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는 가운데 상승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펀더멘털 개선보다는 미국 증시 상승과 한국관련 펀드로의 자금 이동,연기금-프로그램 매수세 유입 등 수급과 심리적인 면이 크다는 해석입니다. 김세중 동원증권 책임연구원은 유가하락과 미 대선 이후, 미국 다우존스공업지수 상승 특히 오늘 미국 나스닥지수가 2월 고점인 2,089선을 넘어선 점등 미국 증시의 강세가 국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MSCI 대만 투자비중 상향 조정과 관련,11월 말 국제자금의 대만 이동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는 평가와 함께,지난 주 한국 관련 글로벌 이머징마켓 펀드가 지난 3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4.9억 달러 대규모로 유입됐다는 사실도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지형 한양증권 선임연구원도 미국 증시의 IT업종이 상승하면서 국내 기술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고, 원화강세로 부각된 환차익 매력으로 외국인들의 매수 지속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매매동향의 방향성을 확인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환율 절상 추세에서 급격한 매도 우위로 돌아설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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