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자체 평가하는 미국 기업여건지수가 소폭 감소해 또 다른 '일시적 침체(soft patch)' 우려감을 낳고 있으나 그야말로 단기에 국한될 것으로 평가했다.' 모건스탠리가 전주말 발표한 '11월 모건스탠리기업여건지수(MSBCI)'는 54%로 전달 59%대비 5P 하락하며 일시적 침체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는 불안감을 생성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리차드 버너 연구원은 "사전 주문 지수도 10월 61%에서 11월들어 53%로 큰 폭 감소했으나 11월은 계절적 특성상 신규 주문이 약하다는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며"또한 여전히 기준치 50를 넘어 경제의 탄력성이 훼손된 것은 아니다"고 판단했다. 버너 연구원은 특히 고용폭이 지난 석달간 큰 폭으로 신장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평가. 이에 따라 고유가에 따른 일시적 침체가 오더라도 단기에 그칠 것으로 기대.그러나 유가와 부진한 해외수요는 여전히 신중하게 지켜볼 변수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