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누리투자증권은 신화인터텍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했으며 이는 주로 LCD TV용 반사필름 개발비가 예상보다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4분기 부터는 고마진의 광학 필름 매출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며 내년 3분기에는 광학 필름 매출액이 산업용 테이프 매출액과 비슷한 수준까지 증가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4분기 부터는 광학 필름의 전체 매출 비중이 43.2%에 이르러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수익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내년 예상 EPS 918원 기준 P/E 4.8배에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인 수준이라면서 6개월 목표가 6,67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