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신도시 프로젝트 민자 최대 개발사업=국제업무지구는 인천 송도신도시내 1백67만평 규모로 서울에서 약 60km 거리에 위치하고 인천국제공항과 송도신도시간에 제2연륙교가 연결될 예정이어서 인천국제공항과 15분 거리에 있게 된다. 이 도시는 첨단 IT인프라 구축을 통해 유비쿼터스 환경을 지원하고 다양한 첨단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곳에는 또 이국적인 경관과 골프장,수족관,쇼핑몰,대규모 공원 등이 들어서며 선진의료병원과 외국인학교 유치도 구체화되고 있다. ◆선도개발지로 10만평 개발=인천 송도신도시 국제업무지구의 국제컨벤션센터가 선도사업으로 지난 11일 이헌재 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됐다. 국제업무지구 개발 시행자인 게일사 한국법인 게일인터내셔널코리아는 1백67만평 중 컨벤션센터를 포함한 약 10만평을 선도개발지로 지정해 개발사업을 본격화했다. 게일인터내셔널코리아는 앞으로 1천5백억원을 들여 2007년말까지 컨벤션센터를 완공하고 완공 후 인천시에 기부체납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3천평의 최첨단 건축물로 국제회의 및 전시회 등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된다. 컨벤션센터 주위에는 세계 유수기업의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65층 무역센터,호텔,대형쇼핑몰 등 60여개의 빌딩이 들어서는 국제업무 중심지로 조성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