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8일 미국 아칸소주의 주도 리틀록에서 열리는 클린턴센터(대통령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출국한다. 클린턴센터 개관식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지난해 2월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 이후 처음으로 '양김(兩金)' 조우가 이뤄질 전망이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