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골드만삭스증권은 호남석유에 대해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돼 있으며 3분기 실적 호조는 단기 촉매가 될 것이라고 진단하고 시장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골드만은 호남석유 비즈니스 펀더멘털이 탄탄하며 최근 두건의 기업인수에도 불구하고 재정 상태가 견고하다고 평가. 또 컨센서스 실적 전망이 지나치게 보수적이라고 지적하며 올해와 내년 순익 전망치를 각각 컨센서스대비 16%와 30% 상회하는 4천2백90억원과 4천7백20억원으로 제시했다. 시장상회 의견에 목표가 5만9,500원을 유지. 한편 아시아 화학주에 대해 매력적 관점을 제시하고 유가 하락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