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UBS증권은 KEC에 대해 단기 수익회복 가시성은 낮으나 장기 성장성에 무게를 둔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3만2,000원으로 매수 유지. UBS는 KEC 3분기 순익이 전기대비 34% 적은 54억원으로 당초 전망치 (-)13%를 밑도는 부진한 모습을 부였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실적 부진은 가격결정 환경이 취약한 가운데 SSTR 수요 부진외 계절적 효과까지 가세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내년 1분기까지 수익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 그러나 신규투자자금 조달을 위한 자산 매각이나 강력한 시장 입지 그리고 인건비 안정화 추세 등 요인들을 감안해 장기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