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연속 올랐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6포인트(0.27%) 상승한 362.94로 마감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냈지만 기관이 매수세를 유입시켜 지수를 밀어올렸다.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5.62포인트(0.69%) 오른 825.61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홈쇼핑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정부의 콜금리 인하로 내수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LG홈쇼핑이 6.49%,
CJ홈쇼핑은 3.33% 올랐다.
옥션
LG텔레콤 LG마이크론 등도 상승세를 탔다.
반면
NHN이 약보합세를 보인 것을 비롯
다음커뮤니케이션
파라다이스 레인콤 동서 등은 하락했다.
개별종목 중
바른손은 온뮤직네트워크에 출자,미디어사업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임직원이 자사주를 매입키로 했다고 공시한
위다스도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대규모 유상증자를 앞둔 한원마이크로는 사흘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