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12월1일부터 중국 상해에 코리아 데스크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데스크는 중국에 진출한 현지 법인과 한국투자기업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지난 5월말까지 약 6600개 해외진출 기업 가운데 2900여 회사가 중국 진출 기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씨티그룹은 기업금융을 위해 상해, 북경, 천진, 광주, 심천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도와 하문에 사무소를 설치했습니다. 씨티은행은 앞으로도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미국 등 다른 지역에도 설치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