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데스증권이 삼양제넥스에 대해 시가총액이 순유동자산에도 못미치는 형편없는 저평가라고 강조했다. 11일 김영근 피데스 연구원은 국내 전분당 점유율 2위업체인 삼양제넥스에 대한 분석자료에서 비록 고수익 구조는 아니나 안정적 수익모델업체이며 시가총액이 1천114억원으로 순유동자산 1천388억원을 밑돌아 내재가치대비 저평가가 극심하다고 비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0% 가량 성장한 2천476억원과 338억원으로 기대. 김 연구원은 최근 3년간 ROE가 9.3에 달하고 올해는 11%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PBR(주가 순자산배율)이 0.47배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적정주가 5만원이상으로 판단하고 매수.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