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우리증권 성정훈 연구원은 대우건설에 대해 3분기 신규수주 감소세가 지속됨에 따라 중장기 성장성 저하가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성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부진이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나 경상이익 증가폭이 내년부터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 또 건설업종 수정 PER보다 낮은 8.3배에 거래중인 주가 수준은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