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멕시코에 2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오는 2009년까지 멕시코 현지공장에 2억달러를 투자해 전자부품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삼성측은 남미와 북미지역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측은 TV와 냉장고 전화기, 에어컨등의 생산을 늘릴계획이다. 삼성 멕시코의 모리시오 실리스 법인장은 "수요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며 지역간 자유무역협정체결로 지역의 이점을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