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스위스퍼스트보스톤(CSFB)증권이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7%로 하향 조정했다. 8일 CSFB는 유로지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3%에서 2.0%로 내리면서 내년 세계 GDP 성장률 전망치도 3.7%로 종전대비 0.1%P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년 세계 산업생산 증가율 전망치를 5.1%에서 4.4%로 비교적 큰 폭으로 낮추었다. CS는 일반적으로 현직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달러에 긍정적이나 이번은 예외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달러약세 테마가 재빨리 복귀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로대비 달러 매도 지속과 엔화 매수 포지션 증대를 추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