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지역에서 국내 첫 골프대학 건립을 포함한 대규모 스포츠랜드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횡성군은 ㈜삼대양레저(대표 정장율)가 추진중인 우봉골프대학이 6일 교육부로부터 설립계획 인가를 받았으며 올해말까지 인허가 신청을 거쳐 내년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2007년 3월 개교 목표인 골프대학은 우천면 하대리 일대 4만7천9백1㎡에 80억원을 들여 교육관과 수영장이 포함된 체육관,기숙사와 식당 등을 갖추게 되며 골프체육과 골프교육과 등 2개과에 1백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삼대양레저는 이와함께 골프대학 인근인 상하가리 일대 80만3천여㎡에 2007년까지 모두 8백억원을 들여 스포츠랜드를 조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