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경제의원 7명중 6명 "노대통령 경제운용 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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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경제정책이 여당의원들로부터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주간지 '한경비즈니스'가 최신호(11월8일 발간)에서 여야 '경제통' 의원 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에 응한 여당 의원 7명 중 1명만이 '잘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나머지 6명은 '보통'이라고 답변했다.
여기다가 야당의원 13명이 모두 '잘 못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혀 설문조사에 참여한 20명의 의원 중 1명(5%)만이 노 대통령의 현 경제정책에 긍정 평가했고,19명의 '경제통' 의원이 '보통'(6명)이거나 '잘 못하고 있다'(13명)고 응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1월2일부터 4일까지 실시됐으며 열린우리당 7명,한나라당 11명,민주당 2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