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도영)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올해 두 번째로 `입양이 아름다워지는 사회만들기 콘서트'를 연다. 6일 복지회관계자에 따르면 콘서트는 `윤석화의 사랑은 계속되어집니다-작은 평화'란 제목으로 열리며, 연극배우 윤석화씨를 비롯한 가수 노영심씨, 기타연주자 안형수씨 등이 함께 한다. 복지회 홍보담당자는 "올해 여름 세계한인입양인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돼 입양에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인식은 부정적"이라며 "이번 콘서트는 입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화씨는 지난해 남자아이를 입양했으며, 같은해 11월 첫번째 자선 콘서트 `엄마의 자장가'를 열었다. 그녀는 동방사회복지회의 국내입양 홍보대사이다. 전화문의:(02)332-3941~5.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gh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