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대규모 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3일 경남 창원시 팔룡동 건립현장에서 열렸다. 내년 12월 준공예정인 창원공동물류센터는 1백60억원을 들여 부지 7천8백64평,지상2층,연면적 6천1백1평 규모로 건립되며 월 입·출고 1만5천t,보관 1만t의 처리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 센터가 들어서면 기업의 물류시설 투자부담을 덜어주고 물류아웃소싱을 통한 제3자 물류서비스,센터중심의 물류공동화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역량을 제조부분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창원=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