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바일,인도시장 휴대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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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사의 자회사인 현대모바일이 인도시장에서 휴대폰판매에 들어갔다고 로이터통신이 봄베이발로 보도했다.
현대는 한국으로부터 직수입한 제품을 판매하며, 2-3년안에 인도에 생산기지 건설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현지법인인 '현대인도텔레콤'의 비제이 싱 전무는 "인도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인도를 수출의 전진기지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바일은 앞으로 5년안에 세계 휴대폰시장 점유율 3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는 현재 4300만명의 이동통신 가입자가 있으며 내년엔 두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인구 100명당 4명꼴로 휴대폰을 보유중인데 이는 중국의 25명보다 낮은수준이어서 세계유명 휴대폰 회사들이 앞다투어 인도시장 공략을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