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인터플렉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내렸다. 2일 교보 송민호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에 대해 4분기에도 삼성전자 휴대폰 출하량 감소와 3분기에 진행된 단가 하락으로 실적 부진이 예상되나 노카아에 대한 신규 납품 및 일본 업체들에 대한 납품 확대로 일정 부분 상쇄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해 동가격과 유가 상승에 따른 FCCL, 화학제품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연말 원재료 가격협상에 반영시켜야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 매출원가율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4만300원에서 2만6,900원으로 내렸으며 최근 주가 급락에 따라 단기 반등 가능성이 부각돼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