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무디스(Moody's)로부터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A-(stable) A3(stable) 등급을 각각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전문 물관리 기관으로서 안정적인 현금창출 능력과 낮은 부채비율(20%),건전한 재무구조 등이 높이 평가된 데 따른 것이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우수한 신용등급 획득을 계기로 국제 금융시장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