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이엔지는 대만의 LCD제조사인 AUO와 한스타(Hannstar) 등을 상대로 공정장비 수출에 대해 본격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국내
LG전자와
LG필립스LCD등에 공정장비와 세정장비 등 LCD장비를 공급해온 케이이엔지는 올해 들어 대만시장으로 공급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이미 대만의 LCD제조사인 CPT로부터 LCD생산에 필요한 적재장치를 300만달러 규모로 수주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대만 LCD제조사들이 5세대에 이어 6세대와 7세대까지 생산라인을 확장하고 있어 앞으로 대만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해 질것이라고 회사측은 기대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