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부실금융기관에 투입된 공적자금은 3조7 천억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7년 11월부터 올해 9월말까지 금융구조조정을 위해 투입된 공적자금은 모두 164조8천억원으로 이 가운데 올해 투입된 금액은 3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수한 금액은 지난 9월말까지 68조4천억원으로 회수율 41.5 %를 기록했으며 올해 회수액은 5조5천억원으로 투입액보다 1조8천억원이 많았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