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삼성물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27일 삼성 이훈 연구원은 삼성물산에 대해 해외건설에서 부실인식과 카작무스지분 매각에 따른 손실로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하지만 내년을 기점으로 본격적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현 주가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53.65에 불과한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며 삼성물산은 삼성전자에 대해 대안투자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목표가도 1만4,600원에서 1만8,7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