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재영솔루텍은 3분기 영업이익이 31억4천만원을 기록하며 전분기에 비해 18.9% 감소했으나 전년대비로는 99.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기대비 3.8% 늘어난 303억을 기록했으나 순이익은 17.4% 감소한 23억9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한국명 마운자로)로 유명한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미국 신약개발사 인실리코 메디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라이선스와 연구개발(R&D) 계약을 체결했다. 29일(현지시간) 두 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계약 규모는 총 2억7500만달러(약 4160억원에 달한다. 일라이릴리는 인실리코가 생성형 AI를 사용해 만든 전임상 단계 신약 후보물질과 양산, 상용화 권리를 취득한다.인실리코는 2억7500만달러 중 1억1500만달러를 미리 받았으며, 향후 신약 매출 로열티도 별도로 받는다. 인실리코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알렉스 자보론코프는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인실리코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최소 28개의 신약을 개발했다”며 “그 중 절반 가량이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인실리코가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중에는 비만·당뇨약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약물도 포함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보도했다. 일라이릴리는 최근 AI를 신약 개발과 생산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엔비디아와 샌프란시스코에 ‘AI 공동 혁신 연구소’를 설립하고, 앞으로 5년간 이 부문에 1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지금이라도 예약해야겠네."지난해 개관 이래 역대 최다인 650만 명의 관람객이 몰린 국립중앙박물관이 내년부터 유료화한다. 국립 박물관과 고궁, 왕릉을 비롯한 국립시설 입장료도 내년에 올릴 계획이다. 기획예산처는 2027년 예산안 편성지침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립시설 이용료 현실화를 추진하겠다고 30일 발표했다. 예산처는 민간 대비 사용료가 현저히 저렴하거나 환경 변화에도 장기간 낮게 유지된 부담금의 적정수준으로 올리기로 했다. 출국납부금, 박물관과 고궁, 왕릉, 국립시설 이용료 등의 입장료가 대상이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도 유료화로 전환한다. 2008년 이후 19년 만에 유료화 전환이다. 조용범 기획처 예산실장은 "수익자 재정부담 원칙의 대표적 사례로 국립중앙박물관을 유료화할 것"이라며 "관람객이 일정액을 내고 양질의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650만 명이 찾으며 전년(378만 명) 대비 연간 관람객이 약 72% 급증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최근 전시실과 주차장 혼잡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코스피지수가 30일에 이란 전쟁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불안 때문에 초반부터 크게 밀리면서 5,100대까지 내려왔습니다.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으로 보면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233.12포인트(4.29%) 떨어진 5,205.75를 기록 중입니다. 지수는 시작부터 전장 대비 257.07포인트(4.73%) 빠진 5,181.80으로 출발했습니다. 한때는 5,151.22까지 내려갔다가 지금은 낙폭을 조금 줄인 상황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70억원, 2천668억원어치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개인은 3천488억원 순매수로 맞서고 있습니다.지난주 말 뉴욕증시도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란 전쟁 확전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지는 1.73%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1.67%, 2.15% 하락했습니다.현재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놓고 조율 중이지만 이스라엘이 이란 내 핵시설 두 곳을 공습하면서 시장 불안이 더 커진 상황입니다. 여기에 예멘의 친이란 무장정파 후티가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며 개입했고 미국 지상군이 이란에 투입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습니다.중동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브렌트유 5월 인도분 선물 가격이 한국시간 기준으로 이날 한때 115달러를 넘었습니다. 이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계속 하방 압력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40.68포인트(3.56%) 내린 1,100.83을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장 대비 39.74포인트(3.48%) 하락한 1,101.77로 출발한 뒤 현재까지도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서울 외환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