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1월 증시에 대해 800을 중심으로 상하 50P의 등락범위를 산정한 매매전략을 추천했다. 26일 이영원 대우증권 전략가는 미국 대선과 함께 시작되는 11월 증시 전망에 대해 양 후보간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 점에서 단기적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글로벌 원자재 가격의 빠른 회복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한 IT섹터 반등 기대도 본격적으로 실현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 이 연구원은 "그러나 이달 주가 조정폭이 8월이후 상승분의 50%에 달해 급격한 가격조정보다 조정 연장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800을 중심으로 상하 50P 등락을 산정하고 성장보다 가치 스타일에,IT-T소재 섹터보다 경기방어적 섹터를 우선시하라고 주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