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기업뉴스 단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경련 "바이오산업 중국에 추월" 전경련은 오늘 제2차 바이오포럼에서 국내 바이오산업이 작년말 현재 중국에 이미 추월당했다며 국가차원의 바이오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공정위, 주유소 담합협의 조사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역별로 주유소들이 기름값을 서로 짜고 올린 혐의가 있는지 대대적인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하이브리드카 환경신기술 신청 환경부는 현대자동차가 최근 개발한 하이브리드카 기술을 환경 신기술로 지정해 달라고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자판, '하바스'와 전략적 제휴 대우자판이 계열사 코래드의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매출규모 세계 5위의 광고그룹인 '하바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현대차 투싼 일본 굿 디자인상(화면) 현대차 투싼이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의 상품디자인 심사에서 수입 SUV부문 최고 영예인 `굿디자인상'을 수상했습니다. LG전선, "광가입자망 표준화 유도" LG전선은 최근 싱가폴에서 있었던 아시아 태평양 광가입자망협의회 발족 모임에서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상임위원회 회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중외제약, 유럽품질 적합인증 획득 중외제약은 유럽 내 원료의약품 인증기관으로부터 항진균제 `이트라코나졸`에 대해 의약품 품질적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대선주조, 6년만에 화의졸업 무학과의 경영권 분쟁 위기를 넘긴 부산 소주업체 대선주조가 6년 2개월만에 화의를 졸업했다고 26일 밝혔다. KT, 초중고 e러닝 구축사업 전개 KT는 초중고 e-러닝 시스템인 '교수학습도움센터'의 운영솔루션 '비즈메카 e도움센터' 상품을 출시하며 e러닝 사업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LG전자, 음악감상 카메라폰 출시 LG전자는 음악감상 전용 카메라폰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대형 3D 스테레오 스피커를 외부에 장착해 현장감 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모바일 뱅킹 서비스도 가능합니다. 현대중, 5톤급 굴삭기 시판 현대중공업은 작업성능이 우수하고 경제성이 뛰어난 5톤급 7-시리즈 굴삭기를 3년간에 걸쳐 120억원을 투자해 개발에 성공,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KTFT, 신형MP3폰 출시 KTFT는 신형 MP3폰인 'EVER DJ폰'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MP3지원이 가능하고 13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ADVERTISEMENT

    1. 1

      "영포티라 불리기 싫어"…40대 남성들 돌변하더니 '인기'

      화려한 로고와 스냅백 등을 앞세운 과시형 패션에 열광하던 40대 남성들의 소비가 변화하고 있다. 큰 로고 대신 소재와 간단한 디자인 내세운 ‘조용한 럭셔리’가 대안으로 급부상했다.27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조용한 럭셔리’ 브랜드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수입 의류 매출 증가율(12.1%)의 세 배에 달하는 수치다. 조용한 럭셔리는 화려한 장식이나 로고를 내세우지 않고 높은 품질과 섬세하고 정교한 디테일에 집중하는 패션 트렌드다.이 같은 성장은 40대 남성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남성 소비자의 조용한 럭셔리 매출 증가율은 71.7%로 20대 남성(39.6%)보다 두 배 가까이 높다. SNS 등에서 과시형 패션이 ‘영포티’ 밈으로 대중화되자 오히려 로고나 장식을 최소화한 차분한 패션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다는 설명이다.2015년 등장 당시 ‘영포티’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자신을 위한 가치 소비에 적극적인 중년을 뜻하는 긍정적 용어였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특정 아이템(스냅백, 대형 로고 등)을 착용한 중년층을 지칭하는 

    2. 2

      매달 초 발표되던 소비자물가, 12월은 왜 월말에 공개할까? [남정민의 정책레시피]

      원·달러 환율이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덩달아 같이 주목받는 지표가 있습니다. 바로 물가입니다. 환율이 올라가면 중간재·수입재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물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 중간값을 지난달 말 1.9%에서 이달 중순 2.0%로 올려 잡은 것도 이런 영향이 반영됐기 때문입니다.유달리 원·달러 환율 변동세가 심했던 이번달 12월. 그렇다면 글로벌 IB들 말고, 국가데이터처는 언제 12월 소비자물가동향 자료를 발표할까요?원래 국내 소비자물가동향은 한 달의 시차를 두고 그 다음 달 초 발표가 됩니다. 예컨대 ‘2025년 11월 소비자물가동향’은 이번달 2일에 자료가 나왔죠. 12월 초에는 11월 물가동향이, 11월 초에는 10월의 물가동향이 발표되는 식입니다.하지만 딱 한번 예외인 달이 있습니다. 바로 12월입니다. 12월 소비자물가동향은 내년 1월초가 아닌 올해 마지막 날, 즉 12월 31일에 발표되는데요. 왜 12월 물가동향만 콕 집어 같은 달에 발표하는 걸까요?비밀은 ‘연간 물가상승률’에 있습니다. 12월 소비자물가동향은 자료 이름부터 ‘2025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으로 배포됩니다. 12월 한달간 물가동향에 더해 2025년 한해 동안의 물가동향이 같이 공개되기 때문에 1년간 물가상승률, 품목별 물가지수 동향도 발표됩니다. 정부가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을 2025년이 지나기 전에 확정을 지어준다는 데 의미가 있는 셈이죠.물가상승률은 대학등록금, 연봉협상,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인상분 등을 결정할 때 반영되는 가장 기본 요소입니다. 다시 말해, 정부가 만약 ‘12월 및 연간 소

    3. 3

      '예금보다 낫다' 소문에 조기 완판…나흘 만에 1조 '싹쓸이'

      종합투자계좌(IMA)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8일 첫 출시한 ‘한국투자 IMA S1’에는 나흘 만에 1조원이 몰렸고, 미래에셋증권이 22일 선보인 ‘미래에셋 IMA 1호’도 모집 금액의 다섯 배인 약 5000억원이 유입되며 ‘완판’(완전 판매)됐다. 원금 보장 상품인 데다 은행 정기예금보다 높은 연 4% 수익률을 내세우고 있어서다. 다만 중도 해지가 불가능하고 성과보수와 총보수가 높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만기 때 한꺼번에 투자 수익을 받아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국내 첫 IMA, 조기 완판 행렬IMA는 일반 펀드와 달리 증권사가 원금을 보장하면서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업의 자금 조달과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정부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IMA 상품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뉜다. 만기 1~2년의 저수익 안정형(목표 수익률 연 4~4.5%), 만기 2~3년의 중수익 일반형(연 5~6%), 만기 3~7년의 고수익 투자형(연 6~8%) 등이다. IMA는 실적 배당형으로 사전에 확정 수익률을 제시하지 않는다. 만기 시점의 운용 성과와 자산 가치에 따라 고객에게 지급하는 금액이 최종 결정된다.  한국투자 IMA S1은 기준 수익률이 연 4%로 설정된 2년 만기의 폐쇄형 구조다. 최소 가입액은 100만원이며 투자 한도는 없다. 조달한 자금을 인수합병(M&A) 인수금융 대출, 중소·중견·대기업 대상 대출,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등에 투자한다. 상품의 총보수는 연 0.6%로 주식형 펀드와 비슷한 수준이다. 기준 수익(연 4%)을 초과하는 성과가 발생하면 초과 수익에 대해 성과보수(40%)를 적용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