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국세청장은 25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누엔 반 닌 베트남 국세청장과 제2차 한·베트남 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세법상 과세소득 계산방법에 대한 양국의 제도상 차이와 경험에 대해 설명하고,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겪고 있는 세제·세무 행정상 어려움에 대한 베트남 정부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베트남에는 지난 4월 말 현재 오리온전기 SK㈜ 한국석유공사 방림 등 국내 7백78개 업체가 진출해 있으며,총 투자액은 44억달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