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25일 "서비스 개선과제 50개 항목을 선정해 내년 말까지 집중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개선과제는 청사 12건과 도로교통시설 7건,고객관리 10건,안내시스템 7건,인적서비스 8건 등 모두 50건.우선 대합실 분위기 개선을 위해 이달부터 화장실에 '자연의 소리'와 클래식 음악방송이 나간다. 또 대합실 여유공간에 분수등 조형물과 조경시설을 더 만들기로 했다. 이밖에 고객피해보상규정 제정과 불편신고용 '단일 전화번호',공항 이용 고객 인센티브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