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동양기전에 대해 부정적 측면보다 긍정적 측면에 무게를 두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5일 삼성 박상은 연구원은 동양기전에 대해 유압실린더 부분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GM 대우로의 매출 증가에 따른 견조한 자동차 부품실적이 주가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미국 빅3 자동차 메이커와 신규 계약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계약이 성사될 경우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유압실린더 매출은 미국과 유럽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국 수출부진이 지속되면서 당분간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가 4,67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