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하나은행을 시중은행주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은행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5일 한누리 서영수 연구원은 하나은행에 대해 4분기 이후 실적 개선 폭이 둔화될 것이라는 점과 순이자마진이 상당폭 둔화됐다는 점, 중소기업 부문의 연체율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주가 상승의 제약요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영업 및 재무 레버리지가 시중은행 중 가장 작아 신용위험 증가에 따라 손실 폭이 가장 적고 경영진의 체계적인 위험관리 능력이 향후 급증할 수 있는 대손비용을 안정화하는 데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여전히 신한지주,국민은행 대비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목표가 3만4,0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