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실시되는 서울시 10차 동시분양에는 14개 사업장에서 모두 천213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입니다.
서울시가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이번 10차 일반분양 물량은 이달 초 실시된 9차보다 3배가 넘으며 작년 10차에 비해서도 124% 증가한 것입니다.
29일 입주자 모집공고에 이어 다음달 3일부터 청약에 들어갑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에 집중 투자하는 게 ‘필승 공식’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분산투자 전략을 ETF 상품 선택 단계부터 적용하라고 조언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0일까지 코스피200 지수는 42.33% 올랐다. 같은 기간 이 지수 상승폭을 웃돈 KRX 테마형 지수는 총 42개 중 8개 뿐이다. 나머지는 시장 수익률을 밑돌았다. 테마형 ETF는 특정 업종이나 중장기 트렌드 수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업황이나 트렌드 추이에 따라 수익률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크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이 테마형 ETF와 지수형 ETF에 함께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는 이유다. 시장 전반을 한꺼번에 담는 지수형 ETF로 평균 수익률을 확보하고, 초과 수익은 테마형 ETF에서 내는 식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 사업그룹장은 “일반적으로 지수형에 50~70%를, 테마형에 30~50% 비중을 두면 포트폴리오 변동 위험을 높지 않게 유지하면서 시장 수익률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며 “증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적극적 투자자의 경우 테마형 비중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테마형 ETF 투자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재편)도 필수다. AI,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K-뷰티, 우주항공 등 유망 테마를 선별한 뒤 시장 분위기에 맞춰 ETF를 사고 파는 식이다. 각 테마마다 ‘붐’이 오는 시기가 서로 다른 만큼 투자금을 한 가지 테마에 장기간 묶어두기보다 순환매 전략이 유리하다. 직접 리밸런싱이 부담스럽다면 액티브 ETF도 대안이 될 수 있다. 대표 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목표로 하면서 운용사가 테마 변화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AI 등 ‘메가 테
직장인 양모씨(32)는 최근 퇴직연금 계좌 자산 대부분을 타깃데이트펀드(TDF)로 재편했다. 그동안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수시로 갈아타며 수익을 노렸지만 번번이 매수·매도 타이밍을 놓치며 손실이 누적됐기 때문이다. TDF로 갈아탄 이후에는 수익률의 등락 폭이 눈에 띄게 줄었고, 완만하지만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최근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이처럼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TDF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퇴직연금처럼 10년 이상 장기 운용이 필요한 자산은 단기간 수익률보다 변동성을 관리하며 꾸준히 수익을 쌓는 전략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샤프비율’로 안정성 확인TDF는 ‘자율주행 연금’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생애주기형 펀드다.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은퇴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초기에는 주식 비중을 높여 수익률을 추구하고,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채권 비중을 확대해 변동성을 낮춘다. 투자자는 자신의 은퇴 연도에 해당하는 ‘빈티지’를 선택하는 것만으로 자산 배분 전략을 완성할 수 있다.전문가들은 TDF를 선택할 때 단순 수익률보다 ‘샤프비율’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샤프비율은 투자 위험 대비 초과 수익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수치가 높을수록 변동성 대비 효율적인 성과를 냈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한 해 20% 수익을 내고 다음 해 절반으로 떨어지는 상품보다 매년 6~7%씩 안정적으로 상승하는 상품이 장기적으로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실제 펀드 성과를 뜯어보면 샤프 비율이 왜 중요한지 드러난다. 삼성자산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