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교 우등생이 선택한 대학.. 역시 하버드ㆍ예일ㆍ스탠퍼드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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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교 우등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은 하버드 예일 스탠퍼드라고 뉴욕타임스가 20일 보도했다.
이 같은 선호도는 경제학자 4명이 지난 2000년 여러 대학에 합격한 우등생 3천2백명이 결국 어떤 학교를 선택했는가를 조사해 나왔다.
미국에서 우등생의 선호 대학을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이 가고 싶어하는 대학은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나,대학생이 자기 학교를 평가한 순위와는 크게 다르다.
최근 한 입시정보 업체가 전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고 싶은 대학(자녀를 진학시키고 싶은 대학) 조사에서는 뉴욕대가 1위였으나 우등생들은 이 학교를 39위로밖에 평가하지 않았다.
또 US뉴스가 선정한 선호도 순위에서 11위에 오른 워싱턴대학은 실제 입학순위에서 62위으로 나타났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