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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배당 LG상사 '장기투자 딱이네' ‥ 외국인 매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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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상사가 고배당성향이 부각되며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LG상사는 19일 전날보다 1.4% 오른 9천5백원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꾸준히 순매수 기조를 유지,지분율을 13.10%에서 13.90%포인트 끌어올렸다. 메리츠증권 홍성수 연구원은 "LG상사의 올해 현금배당액은 주당 6백원으로 예상된다"며 "현 주가 대비 배당수익률이 6.2%에 달해 중장기투자를 지향하는 외국인의 매수주문이 계속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4천6백95억원,영업이익 3백46억원으로 기대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소비심리 저하와 비수기 영향으로 패션부문의 매출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올해 내수 부진과 LG카드 대손충당금 등 일회성 손실요인이 내년에는 해소돼 실적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계열사 지분 매각에 따른 현금유입도 긍정적인 측면"이라며 "LG유통 보유지분(32%,1천2백억원 규모)은 내년 하반기에나 매각이 가능할 전망이나 LG에너지 지분(70%,1천억원 규모) 일부 매각은 빠르면 연내에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분매각이 성사될 경우 회사측으로선 유입된 현금으로 새로운 성장 전략을 찾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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