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의 해태제과 인수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금융계에 따르면 크라운제과가 해태제과를 인수하는 데 드는 자금을 우리, 하나은행과 싱가포르 DBS은행 등이 공동 제공하기로 최근 합의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인수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업계 4위인 크라운제과가 업계2위 해태제과를 인수하면 시장점유율이 34.6%로 올라서 40.1%의 롯데제과와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