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조선업종의 수주 모멘텀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지만 상승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최근 조선업체들의 주가 상승은 LNG선 중심의 신조선 수주모멘텀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단기 주가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과 선가와 후판가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이익모멘텀 약화를 감안할 때 추가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중국 긴축으로 원자재수급 불균형이 해소될 경우 장기적인 교역량 안정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