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대림산업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4일 한화 전현식 연구원은 대림산업에 대해 3분기 순이익이 유화 및 건설 자회사의 지분법평가이익이 예상외로 크게 증가한 것을 연간실적에 반영함에 따로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28.7%와 32.5% 올린 1만567원과 1만935원으로 수정했다. 한편 3분기까지 수주는 2.6조원으로 목표대비 57.2%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해외수주 확대가 수주 목표 달성의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시장상회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4만8,000원에서 5만4,5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