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흠 대우건설 대표이사(56)와 박노병 삼성전자 DM연구소장(50)이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기업연구소 1만개 시대 개막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을 받는다. 김윤호 한국씰마스타 대표이사(55),박성욱 하이닉스반도체 메모리연구소장(47),이춘 LG전자 DTV연구소장(48),최근수 디지아이 기술연구소장(48)은 과학기술포장을 각각 받는다. 이종열 쌍용양회 기술연구소장(52) 등 6명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등 6개 연구소가 대통령 표창을,김영민 로체시스템즈 대표이사(51) 등 13명과 SK텔레텍 연구소 등 9개 연구소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또 임관 삼성종합기술원 회장의 사회로 '기업연구소 1만개 시대에 부응하는 산업계 주도의 혁신네트워크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대토론회가 열린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