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태릉선수촌 짓는다..충청권 유력…내년 하반기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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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상태에 이른 태릉선수촌을 대체하기 위한 제2선수촌이 건립된다.
대한체육회는 제2선수촌 건립방안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던 한국개발연구원(KDI)으로부터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최종 통보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체육회는 이달 중 문화관광부 및 기획예산처와 협의를 거쳐 예산을 확보한 뒤 내년 초 부지물색과 설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2선수촌 부지로는 충청권이 거론되고 있으며 빠르면 내년 후반기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
제2선수촌은 54만7천여평의 대지에 체육관 17개와 숙소,위락시설 및 교육시설 등으로 구성되고 최대 수용인원이 1천5백명에 이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