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앞으로 2년간 유가는 평균 배럴당 40달러를 지속할 것으로 관측했다. 12일 골드만은 배럴당 50달러 이상은 공급파괴가 없다면 지속되기 힘든 고가인 반면 2006년까지 40달러가 평균 유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공급파괴가 발생하면 앞으로 수 년동안 고공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우려. 골드만은 올해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전망치를 39달러로,내년과 2006년은 40달러로 각각 제시하고 있다. 이어 전망치 위험은 하향이 아닌 상승 잠재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과거 경험을 적용할 때 50~80달러쯤 되야 유가 수요가 크게 감소할 수 있다고 추정.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