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이 인탑스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2일 세종 홍영아 연구원은 인탑스에 대해 3분기 전방산업 위축에도 불구하고 실적은 사상최대가 기대되며 4분기 실적 역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단가인하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시장의 염려와 달리 평균판매단가는 수출모델을 중심으로 상승했고 지속적인 공정관리로 영업이익률은 15% 후반에서 안정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테나는 탑재 모델의 출시가 지연되면서 의미있는 매출까지 다소 시간을 요할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는 2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