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대만 중앙은행이 금리 상승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했다. 12일 JP는 최근 중앙은행이 4년만에 금리를 처음으로 인상한 것은 물가 상승을 고려한 것이라고 추정하고 코어물가 압력이 다소 완화돼 공격적 긴축 가능성은 예상보다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실질금리가 여전히 마이너스권이며 내수가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달러-대만달러간 금리 격차를 크게 벌리고 싶지 않은 중앙은행의 의중을 감안할 때 금리 상승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