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3분기 매출 77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0%와 1,23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당기순익은 13억원으로 지난해 21억원보다 38% 줄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당기순익에 유가증권처분이익금이 27억여원 반영된 것을 감안하면 당기순익 실적도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한글과컴퓨터는 작년과 올해 이익금의 일부로 자사주를 매입소각할 계획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