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석학에게 듣는다] '기 소르망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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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대표하는 석학으로 꼽히는 기 소르망(60)의 직함은 매우 다양하다.
교수 문화비평가 미래학자 언론인 사업가 부시장 등 그의 활동분야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본인의 사회적 직함을 하나로 축약해 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자유를 추구하는 지성인"이라고 답했다.
프랑스 국립 동양어전문학교(INALCO)와 명문 국립행정대학원(ENA)을 졸업했으며,파리대 스탠퍼드대 베이징대 모스크바대 등에서 경제학·정치철학 교수를 역임했다.
지금도 세계적 대학들의 초빙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오랫동안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과 프랑스 시사주간지 '르 피가로',일본의 '아사히신문' 등에서 컬럼니스트로도 활동했다.
지난 75년 소르망 출판사를 설립했으며 포토맥미디어 사장,불로뉴시 부시장,프랑스 총리실 문화정책 자문역으로도 활약했다.
한국을 정기적으로 방문,국내 정치지도자 및 문화예술가와 교분이 깊은 '지한파'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96년에는 프랑스 총리실 자문역으로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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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약력 ]
△1944년 생
△프랑스 국립 동양어전문학교 일본어 전공
△파리 행정대학원 경제학 박사
△파리 행정대학원 경제학·정치철학 교수
△파리대 스탠퍼드대 베이징대 모스크바대 초빙교수
△월스트리트저널 르피가로 아사히신문 등 주요 언론사 칼럼니스트
△불로뉴시 부시장
△프랑스 총리실 문화정책 자문역
△75년 이후 소르망 출판사·포토맥미디어 사장으로 재임 중
△주요 저서:'미국 보수주의의 혁명''진보와 그들의 적들''자본주의 종말과 새로운 세기''자유주의적 해결방법''Made in USA'